제주 디저트가 맛있는 도두후레쉬

제주앓이는 끝나지 않네요.

선선해지니까 더더더 가고싶어지는 제주도여행.

 

오늘은 제주도에서 혼자 배터지게 먹었던 제주 디저트,

도두후레쉬 메뉴를 소개합니다!

 

이미 유명해서 보셨을 수도 있어요.

 

BI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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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공항 근처인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와 가까워요.

지나가다가 잠시 들려서 샀어요.

 

도두후레쉬 위치 주소: 제주 제주시 도공로 34

영업시간: 수-월 09:30 - 19:00, 라스트오더 PM 06:40 / 화요일 휴무

전화번호: 064-742-1103

 

주차 가능! 하다고 하는데

제가 네비 보고 갔을 때 정확한 위치를 못찾아서 근처에 대놓고 사왔어요.

 

 

 

 

제주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건물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.

폰트랑 컬러를 정말 잘 쓴 것 같아요.

 

한달살기하면서 거의 평일에 많이 돌아다녀서 제가 간 곳들은 거의 사람이 없었어요.

이 때도 저 혼자였죠.

 

 

 

색 조화를 어쩜 이리 잘 맞췄는지 너무 예뻤어요.

평소에 줄서서 먹어서 그런지 앞에 의자도 있네요.

 

아마도 주차는 이 앞에 하는 듯했어요.

티맵이가 위치를 잘 못찾은 탓에

엉뚱한 갓길에 차 세워두고 한 3분정도 걸어왔어요.

 

 

 

 

도두후레쉬 특징은 카페처럼 내부에 자리가 없어요.

모두 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!

 

테이블 위에 진열된 박스 보이시죠?

이곳은 제주 디저트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는 것!

 

간단한 몇가지 음료랑 햄버거도 팔지만

제가 사고싶은건 따로 있었죠.

 

 

 

촤란~ 진열되어 있던 박스 중 하나가 제 손 안에 들어왔어요.

상자 패키지도 정말 예쁘고,

그 박스가 눈에 보이도록 투명 비닐에 넣어주세요.

 

무엇이 무엇이 들어있을까~~~요~?!

 

 

 

 

바로 도두후레쉬의 대표메뉴인 베이컨 에그 버거에요!

가격은 하나에 1만원 초반대, 약 11900원 정도 했던 듯해요.

 

이름이 비슷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.

겉 모양은 다르지만 속은 똑같았던 것 같아요.

 

같은 맛 두개, 또는 다른 맛 하나씩 2개를 한 세트로 살 수 있어요.

 

저는 혼자여행가서 한개만 딱 사서 먹고싶었지만 그렇게 안되더라구요ㅠㅠ

그게 조금 아쉬웠어요.

 

 

 

 

제주 디저트 베이컨에그버거를 산 후에 알작지에 혼자 바람 쐬러 갔지요.

바다를 풍경으로 두고 찍으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.

 

코로나때문에 밖에서 먹기가 좀 그래서 사진만 찍고

숙소 도착해서 먹었어요.

 

 

 

 

하나만 찍기 아쉬우니 다른 하나도 같이 찍어야죠.

도두후레쉬 시그니처 에그버거라서 서울에선 못봤던 모양같아요.

 

빵도 부드럽고,

안에 스크램블처럼 계란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전체적으로 식감이 좋았어요.

 

 

사이즈가 꽤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.

그래서 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먹었는데요,

바로 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!!

 

 

가족들 잠깐 놀러왔을 때 집가서 먹으라고 사줬는데 역시나 맛있다고 했어요!!

비주얼도 귀엽고 맛도 좋은 제주 디저트 베이컨에그버거 너무 맛있었어요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