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전 인천 차이나타운카페 찾다가 예쁜 곳을 발견했어요.
CH12라고 적고 채널트웰브라고 읽는 곳이죠:)
핑크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!
인천 차이나타운카페인데 중국느낌 안나고 외관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?
화이트와 핑크로 꾸며진 인천의 대형카페에요.
입구를 들어가면 빵이 놓여져있는 테이블이 있는데
빵 종류는 그닥 많지는 않아요:)
1-2층에 실내 테이블이 있고
3층은 루프탑이라서 사진 찍을 곳도 많아요.
사진은 1,2층, 루프탑에서 다 찍고
일하러 간거라서 일은 1층에서 했어요.
채널트웰브는 사진처럼 1층보다 2층이 더 예쁘게 꾸며져있고,
뷰가 좋아서 커플들도 많고,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게시더라구요
그래서 일하기 좋은 장소는 1층!
인천 차이나타운카페 위치라서 그런지
루프탑에 올라가면 저 멀리 인천바다도 보여요~
공사하는 중이라서 뷰가 막 예쁘진 않은데 그래도 바다보이는카페!
채널트웰브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.
2층 창가 테이블인데 사람없을 때 호다닥 찍었어요.
루프탑에서는 바다뷰가 보이지만
2층에서는 기와집+나무뷰가 보여요.
오히려 더 시원해보이고 좋더라구요.
음료샷도 빠질 수 없죠.
뷰가 좋다보니 막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.
제가 마신 음료는 레몬자스민티인데
달지않고 깔끔해서 맛있었어요!
달달한 빵과 함께 먹기 딱좋은 맛.
2층 포토스팟도 빠질 수 없겠죠.
핑크쇼파와 핑크뮬리가 있는 테이블이 진짜 예뻤어요!
민트 셋업을 입고가서 핑크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더라구요.
루프탑 포토스팟도 빠질 수 없죠!
채널트웰브가 영문으로 큼지막하게 적혀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배경이에요.
혼자카페 가서 찍은 사진이라 모두 삼각대 세워놓고 찍었어요:)
내려가기 전에 외부 벽쪽도 예쁘게 페인트칠 되어있길래 한번 더 찍어보았죠.
채널트웰브에서 제가 먹었던 메뉴는
쿠앤크 크로와상, 레몬 자스민티!
혼자 카페가서 인생샷 남기고
마무리로 일하고 오는 재미에 빠져버려서
혼자가서 일하기 좋은 카페만 찾아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.
조용한 1층 구석자리에 노트북을 펴고
일 시작하기 전에 빵과 음료를 클리어했어요.
배고프면 집중이 안되니까요^^
위치가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
인천역에 몇 없는 차이나타운카페, 대형카페라서
평일 낮시간대에 가서 일하기도 괜찮은 곳이었어요.
빵과 음료도 나름 맛있었구요.
카페가 넓어서 눈치도 안주고 아주 편하게 먹고, 일하고 왔답니다!
위치: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6
영업시간: 화-일요일 11:00 - 21:00 (매주 월 휴무)
주차: 카페 건물 앞 4-5대 정도 가능
지하철: 인천역 1번 출구 336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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